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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오서 코치와 마오, 사제 인연? 열쇠는 김연아에게 김연아를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피겨 역사상 여자 싱글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로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의 오랜 라이벌 아사다 마오로 부터 코치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한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고위관계자는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로부터 코치 제안을 받고 고민중이며 이는 김연아측도 알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오서 코치와 김연아의 계약은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 상황이므로 오서 코치가 지금 당장 마오와 계약을 맺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상황이다. 마오가 오서 코치에게 사제의 인연을 맺자고 제안한 것은 어찌보면 전혀 생뚱맞은 얘기는 아니다. 지난 2월 열렸던 2010 밴쿠버 동.. 더보기
김연아-아사다, 동계올림픽 리턴매치? 글쎄... 주니어 시절부터 이어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기나긴 승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해 김연아를 최후의 승리자로 기록한 것을 끝으로 일단 큰 마침표 하나를 찍었다. 김연아(고려대)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진행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06점이라는 여자 피겨 사상 프리 스케이팅 최고 점수를 얻어 쇼트 프로그램 (78.50점) 점수와의 합계 점수에서도 역시 세계 신기록인 228.56점을 기록, 합계 205.50점을 얻는데 그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서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사다는 이날 시즌 최고점인 131.72점을 얻어 쇼트 프로그램 점수(73.78)합계 점수에서도 시즌 .. 더보기
아사다 마오, 부활의 관건은 '악셀' 아닌 '멘탈' 대회 개막 이전부터 이런 저런 이슈들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전주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가 27일 마침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여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아사다 마오. 아사다는 이번 전주 4대륙 대회 우승을 통해 이번 올림픽 시즌 내내 자신을 괴롭혀온 슬럼프를 털어버리고 김연아(고려대)와의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노리고 있다. 아사다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극비' 입국해 26일 첫 공식연습을 소화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는 공식연습에서 자신의 주무기라고 할 수 있는 악셀 점프 위주의 연습을 소화했다. 연습 초기에는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 더보기
느닷없는 '스즈키 변수'의 등장, 아사다 마오에겐 재앙의 씨앗? 지나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겪은 '섭식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200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에서 생애 첫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의 등장이 부진에 빠져있는 아사다 마오에게 또 다른 위험요소로 떠올랐다. 스즈키는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7.14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59.52점) 점수와의 합계 점수 176.66점을 기록, 키이라 코르피(핀란드.163.27점), 조애니 로셰트(캐나다.163.1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를 차지했던 스즈키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두 차례 트리플 러츠가 모두 어텐션 판정.. 더보기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고집하는 이유는? 최근 올림픽 시즌 피겨 그랑프리 1, 2차 대회에서 모두 실망스런 연기로 2위와 5위에 그치며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좌절되는 수모를 당한 아사다 마오(일본)가 자신이 이번 시즌 주무기로 내세운 트리플 악셀을 끝까지 시도할 뜻을 밝혔다. 28일 일본의 에 따르면 아사다는 현지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리플 악셀을 빼는 프로그램 구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지난 4월 팀트로피에서 트리플 악셀을 세 차례 모두 성공했던 만큼 내년 올림픽에서도 세 차례 트리플 악셀을 프로그램에 넣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 피겨계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트리플 악셀의 포기에 대한 조언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정공법을 택하겠다는 뜻이다. 아사다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트리플 악셀은 배점이 크다.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