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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스즈키

푸홀스 스포팅뉴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쏘왓의 야구블로그] 美 Sporting News가 31명의 메이저리그 단장과 부단장이 투표로 선정한 2009 시즌 양대 리그 풀타임 올스타를 발표했다. 1925년 제정된 스포팅 뉴스의 올스타 선발제도는 1925년부터 1960년까지는 양대 리그 단일팀으로 선정했으며, 1961년부터 현재까지는 AL과 NL 양대리그로 분류하여 올스타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전반기 종료 후 양대리그에서 각가 33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올스타팀과는 달리 스포팅뉴스의 올스타팀은 각 포지션에서 단 한 선수만을 선정하며 외야수는 3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2009 시즌 10명이 선정된 내셔날 리그 올스타팀에는 NL MVP의 강력한 후보인 알버트 푸홀스를 비롯하여 몰리나와 라이언 플랭클린등 세 명의 카디널스 선수들이 선발 되었고, 지명타.. 더보기
분란의 매리너스를 화합시킨 켄 그리피 쥬니어 2008 시즌 61승 101패를 기록했었던 아메리칸리그 최악의 팀, 클럽하우스 분란이 끊임없이 계속되었던 팀, 팀 내 동료들간의 불화가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던 팀. 시애틀 매리너스입니다. 2009 시즌이 시작되기 전 2월에는 오랫동안 이치로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드리안 벨트레가 시애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치로의 플레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며, 제 2회 wbc 대회를 마치고 매리너스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한 이치로에게 기자들은 2008시즌 팀내 불화와 팀내 동료들의 발언에 대해서 이치로에게 질문했지만 이치로는 답변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며 일언지하로 거절했습니다. 벨트레와 이치로의 발언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클럽하우스 내에 반목의 불씨가 남아 있음을 재확인 시켰습니다. 그렇게 매리너스의 시.. 더보기
조 마우어 2000년대 AL 3회 타격왕 가시권. [쏘왓의 야구블로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괴물 포수 조 마우어가 아메리칸 리그 타격왕 레이스를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정교한 타율뿐만이 아니라 슬러거로서의 완벽한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2006년, 2008년 타격왕 출신의 마우어는 홈구장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전에서 3타수 3안타의 맹타로 시즌 타율을 371까지 끌어올리며 2001, 2004년 역시 두 번의 타격왕 출신인 이치로 스즈키를 18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통산 세 번째 타격왕 타이틀획득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타수 안타 타율 조 마우어 456 169 371 이치로 스즈키 567 200 353 현재 조 마우어와 이치로에 남아있는 경기수, 타수와 예상 안타를 계산해 보면, 타수가 많은 이치로가 마우어를 추격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 더보기
이치로의 경이로운 2000안타 달성속도 9시즌 만에 2천안타를 기록한 역사상 최초의 타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히트 머쉰’ 이치로 스즈키가 9시즌 만에 2천안타를 달성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타자가 되었습니다 9월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치로는 1회초 우전 2루타를 기록, 데뷔 이후 9년 만에 2천안타를 기록한 역사상 최초의 타자가 됨과 동시에 1924년부터 1934년까지 1390경기에서 2천안타를 기록한 알 시몬스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적은, 1402경기에서 2천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역사상 3번째로 적은 경기에서 2천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이치로 이전,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 보유자였던 죠지 시슬러입니다. ◆ 2000안타 달성 나이, 경기수, 경기당 안타수 2000안타 달성나이 경기수 경기당 안타수 알 .. 더보기
이치로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출장 불투명'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이치로를 위로하고 있는 켄 그리피 쥬니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9년 연속 200안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이치로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4게임 연속으로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시애틀 타임스는 이치로가 캔사스시티와의 홈 첫 경기에서 결장할 것이며 이번 주말경기까지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2주 가량 왼쪽 종아리가 타이트하게 당기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던 이치로는 지난 일요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 8회 배팅을 하고 1루로 달릴 때 왼쪽 종아리 통증이 발생해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이치로가 달리는 모습이 평소와 다른 것을 보고서 이치로의 부상을 감지한 매리너스의 와카마츠 감독은 9회 우익수 수비를 후보 선수로 대체시켰습니다.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기 전, 일주.. 더보기